김희철이 소녀시대를 욕하고 욕설을 퍼붓는 이유는?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사과하면서도 소녀시대가 결국 잘못을 느끼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여시는 페미니즘을 추구하는 재현적 공동체이기 때문에? 당신이 반 페미니스트이기 때문입니까?
이 사건의 발단은 201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강원도 고성에서 산불이 발생해 막대한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전국 각지에서 소방차가 출동할 정도로 규모가 크고, 연예인들의 성금과 물품 기부도 이어지고 있다.
김희철도 조용히 기부팀에 합류했다.
그의 말대로 조용히 기부할 계획이었지만, 강원도 출신 김희철은 기부를 하지 않는다는 비난을 받고 언론에 기부 사실을 밝혔다.
금액은 3000만 원.

김희철은 강원도 출신의 화가이다.
고향인 횡성이 한우로 유명해 TV에서 가끔 강원도 사투리를 쓴다.
하지만 당시 걸그룹 측은 김희철의 소액 기부를 비판했다.
이는 오늘날 터키 지진 피해에 성금을 기부한 이용진 씨의 상황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이용진이 터키에 3000만 원을 기부하고 3000만 원을 기부하지 않고 터키인 흉내를 냈다고 비난한 것과 매우 흡사하다.


첫 댓글을 보면 화기애애한 분위기의 댓글이 보인다.
그러나 여론 형성 과정에서 여론으로 굳어진다.

비판이 잇따랐고 곧 비판으로 여론이 형성됐다.

3000만 원이 빠졌다는 여론은 점차 김희철에 대한 풍자와 비난으로 번졌다.

3000만 원이라는 기부금이 큰 액수가 아니라는 내용이다.
그래서 자신을 다른 스타들과 비교하며 김희철이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비난했다.
김희철은 안의 내용을 읽은 모양이다.
직접 보신 건지 다른 분이 보신 건지 모르겠지만 여성시대 홈페이지를 직접 언급하셨으니 분명히 보신 것 같습니다.
이 때문에 김희철은 여성 세대에 대한 분노에 가득 차 있으며, 몇 년이 지난 지금은 웹캐스트에서 술에 취해 욕설을 섞어 비판하고 있다.
3000만 원을 기부했는데도 자기보다 덜 기부한 사람들이 자기보다 적게 기부하지 않는다고 혼내는 것을 보고 화가 많이 났다.
소녀시대 멤버들 중 당시 김희철을 혼내지 않았던 사람들은 억울하다고 느낄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여성시대를 비롯한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당파적 주장을 하면 여론이 된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결국 의견이 다르면 떠나고 비슷한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커뮤니티를 형성한다.
왼쪽의 딴지일보와 오른쪽의 펨코(?)처럼요. 그래서 김희철은 소녀시대 멤버 모두가 자신의 발언을 비판하는 것과 같은 생각이라고 생각한다.
김희철과 여성세대는 정치적 성향과 페미니즘에 대한 시각이 다르다.
앞으로 이들의 관계는 가시밭길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