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천히 헝청을 떠나 차로 약 30분을 달려 백운산 자연휴양림에 도착합니다.
매표소에서 돈을 받지 말고 그냥 지나치세요.자연휴양림 안내소에서 직원분께서 산불철이니 산불 조심하시고 차단기를 내려주시고 자연휴양림주차장에 정차하신후 숲속으로 가보라고 하셔서 숲길
포장도로를 따라 조금만 오르면 숲길에 이른다.
마법에 의해 막힌 곳으로 올라가는 것이 백운산 숲길의 출발점이다.
원주에서 구불구불한 길을 40만 바퀴 돌았으니 잘 알기에 와이프와 함께 산책을 왔다.
아내가 걸으면서 하는말인데 맨델코에 온다고 투덜거리면서도 따라와서
그늘은 여전히 춥고 미끄럽다.
Bomuduo는 자신감 있고 용감하게 후속 조치를 취합니다.
쇼핑도 좋아하지만 이렇게 같이 걷는 것도 좋아해요.
따스한 봄 햇살 속을 걷는 것은 정말 기분 좋은 일입니다.
아래에서 내려다보는 게 계곡은 얼어붙은 채로 남아 있습니다
태양을 마주한 벤치에 앉아 숨을 들이마신다.
나는 주위를 둘러
더 높이 올라갈수록 더 많은 눈이 내리게 됩니다.
멀리 원주시 전체가 보인다.
블랙베리 나무에 베어져

어쩔 수 없이 여기로 돌아가서 몇 계단을 더 오르면 되는데, 조금 더 가서 함께 걸을 수 있다고 하더군요.
조심스럽게 걷는 아내
내려가서 맛있는 거 사줄게 백운정으로 가자.
길가의 돌탑
걷다 보면 목적지가 보인다
원래는 반만 걸을 생각이었는데 가까워질수록 끝까지 오게 되었어요 이곳이 백운정 5천 지점입니다.
다음주에 아내가 친구들과 먹방여행과 방송여행을 가는데 나 혼자 백운산 정상에 오르고 싶다.
원주가 보인다
내려와 Longshou Valley Forest & Hue Cafe에 왔습니다.
조용하고 예쁜 카페에요
아기 소품이 있어요
사장은 군인인데 음악을 좋아한다고 들었다.
이곳은 쌍화차가 유명하고 샌드위치가 정말 맛있습니다.
와이프도 만족

둘이서 샌드위치 하나 주문하면 돼 내가 두 개 시킬려고 했는데 아니 먹어봐 부족하면 먹어도 돼.
내부를 보자

뒤쪽으로 가보니 펜션 겸용이라 바베큐장이 있어서 여름에 좋다.
바비큐장이 있습니다
정면에서 본 섭앤휴 카페
걷다가 아래층으로 내려왔는데 뜨끈한 쌍화차에 샌드위치가 정말 맛있어서 맛있게 먹고 집에 갔습니다.
주말 나들이 잘 다녀왔습니다.
여행이든, 등산이든, 산책이든, 매주 외출을 하는데 지금이야말로 야외 활동을 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더 많이 움직이고 몸 관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