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날 눈이 낫지 않아 이비인후과에 다녀왔다 힘들게 나갔는데 다니던 병원은 휴가…근처에 병원이 많아 바로 이비인후과를 찾을 수 있었던 코막힘과 열이 있다고 하니 코로나 검사부터 한다.
나는 100% 코로나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어 코로나보다 더 아팠는데 더 무서운 독감이었을까.. 목과 코가 너무 갈라져서 주사를 맞고, 약을 처방받고 귀가…거의 10일만의 외출인데 진땀이 줄줄 나서 시장구경도 못하고 그냥 왔어. 아무튼 아직 어지럽고 열은 올랐다 내려갔다~ 주사맞았으니 괜찮아지겠지~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켜지 않고 자는데 그럼 잘 수 있을까?
화요일.
글을 써준 해피콩.. 기부할 장소를 찾지 못하고 그냥 내버려두면 완전히 없어진다…지난달에 더 많았는데 갑자기 없어져버려서 빨리 쓸걸 땅을 쳐서 후회한뒤 이번엔 생각날때 바로 기부를 했다.
반찬거리 만들기 힘들어 구입한 소머리곰탕!
좋다!
수요일 아침부터 택배 도착 알림 문자가 온다.
대단한 작가님이 월급을 받았다고 선물을 보내주셨다.
도미나크림TG도미나스크린4X
기미에 좋다고 해서 한번 써보고 싶었는데 그걸 기억하고 크림을 보내주신
내가 어렸을 때부터 엄마들한테 인기가 많았던 그거!
도미나 크림은 기미 치료제로 약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미. B. 도미너스는 다른 제품이다.
어쨌든 둘 다 60년 된 기미케어 기술을 담아 만든 색소 침착, 기미에 효과적인 태극제약 제품임은 분명하다.
풀네임은 ‘티지 도미나 스크림 포엑스’의 용량은 50g으로 겉, 속, 거무스름한 얼룩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작은 항아리가 한 손에 쏙 들어가다
사용법은 기초케어 마지막 단계에서 적당량을 피부결에 따라 부드럽게 바른 후 얼굴을 양손으로 감싸듯 가볍게 눌러 흡수시켜 준다
뚜껑에 붙은 것부터 사용하는 것이 원칙!
손으로 바르는 것보다 스패츌러를 이용하여 적당량을 떠내는 것이 좋다.
기미가 짙은 내 얼굴을 공개할 수는 없으니 손등에 펴본다
향도 좋고 부드럽고 잘 바를 수 있는 브라이트닝 특허 성분이 기존 대비 1.3배 강화되어 사용 4주 후 21.85%의 개선 효과를 보였다는 결과가 있다.
올바른 쪽과 나쁜 쪽의 차이가 있는 72시간 보습이 지속된다 게다가 확실히 촉촉하네~ 본격적으로 사용해보고 10년 가까이 된 진한 기미에 효과가 있는지 사진으로 기록해보자.” 감사합니다.
대박 작가님~ ‘이거 쓰고 얼룩 없어졌으면 좋겠어요~’병원 다녀와도 낫지 않는 강한 감기~계속 기운이 없고 어지럽다고 하니 링거를 맞으라고 권해도 힘이 없다.
이래도 맞으면 나을 것 같아서 링거중…병원에 3시간이상 누워있었더니 6시가 다되어가네!
6시 넘어서 집에 도착하니 현관 앞에 스티로폼 상자가 하나 도착해 있는 4월 말에 라디오 선물로 당첨된 실비김치가 3개월 넘게 지나서 도착했다 이런 1kg 포장이 3개 왔는데!
매워도 너무 매워… 잠에서 깨는 매운맛!
매운맛 보고 감기 걸려!
떨어져!
목요일에 링거 맞았는데 효과가 없어… 독감 아닌가? 왜 안 낫지… 집에 있으면 더 기운이 없을까 봐 신상품 아이스크림이라도 먹어볼까 하다가 이모가 연락와서 짜파게티 소스 사놓은 거 줄게.나와~”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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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나갈거라 기대했던 바스킨 8월 신상품 아이스크림은 맛없고~ 입에서 나오는 단맛을 없애기 위해 새로 오픈한 동네 카페에 갔는데…음…오늘은 다 입맛에 안맞네…병원갔다오는거 빼고는 거의 보름만의 외출이었는데 커피도 아이스크림도 실패…ㅠ금요일 1시간도 제대로 잤는지 뜨거운 눈이 깨고 배가 울렁거리고 계속 배를 문질러서 못 잤다 4시에 화장실에 한번 다녀와서는 다시 잠 못 이루는 밤이 밝아 오기가 창문에서 보이는풀벌레 소리는 듣기 좋지만 매미 소리가 요란도대체 몇시부터 울고 있는지 새벽 벌레들과 함께 떠들청소차의 지나가고 오토바이, 자동차 지나가는 소리, 사람 지나가는 발소리… 그렇긴그래도 오늘은 조용한 편이다.
가끔 주변의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큰소리로 떠드는 사람이 있지만 오늘은 그런 사람이 없어서 좋네요.도로변에 상점도 있지만 전단이 많은 주택가인데 새벽에 자신의 마을이 아니라고 큰소리로 싸우고 떠들고 울고 있는 사람을 보면 신고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다···깊게 잔 게 언제인가… 그렇긴조용한 곳으로 이사 가고 싶지만 돈이 없네… 그렇긴쳇…밖이 조용하니까 집안을 탱크가 지나가다~코 동거인 정말로 차고 싶다…코는 신고도 안 되고 또 자고 싶은데···7시 반이구나… 그렇긴 밤이 새도 다시 한번 잠에 대해서 살펴보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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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자고 조금 더 자고 10시쯤 일어나서 어제 도착한 매운 실비김치 사진 찍는 뭐든 포스팅이 되는 블로거의 삶… 덕분에 브런치는 매운 비빔밥으로~어깨 치료를 마치기 위해 정형외과를 방문했다 예약을 안하고 갔더니 1시간정도 대기…. 블로그를 쓰면서 시간을 보낸 알약으로 먹는 대장내시경 약도 나왔어!
오~ 이거면 검사할 수 있을 것 같아!
치료가 끝났으니 연체실비 청구도 해보는 보험앱이 있어서 정말 편하고 좋다~엄마가 배달해준 반찬과 반찬~가지나물, 호박잎쌈, 오이장아찌 무침, 노각무침이 오늘 저녁 반찬이다.
동그란 호박을 듬뿍 썰어서 넣고 고추장찌개만 더해서 저녁을 먹으면 되겠다 어제보다는 조금 나아졌으니 내일은 엄마집에 놀러갈수도 있겠다토요일.입맛은 없고 빵맛은 있기 때문에 샐러드와 샌드위치로 브런치를 먹는 안초비에 루꼴라를 넣고 김밥을 만들려고 했지만 소금빵에 소시지를 넣어 샌드위치로 만들어버렸다… 김밥은 다음에…2주만에 방문한 동생집 겸 엄마집~ “이모 왜 아파~~~” 아는척도 안했는데 오랜만에 갔더니 이모랑 논다고 꼬맹이가 반겨준후~ 이 집에는 가끔 와야 해!
감기가 완전히 걸린 것은 아니고, 계속 마스크를 쓰고 있던 막내 조카가 도미노를 한다며 젠가를 바닥에 졸졸 세운다식탁에 놓여있던 음식물쓰레기~ 자세히 보니 음식물쓰레기가 아니었던 막내가 달팽이를 키우던 이름은 펜이고 남자래 생일은 7월 24일 풋!
내년 생일까지 살아있을지… 먹을거리 산책꾼!
달팽이의 수명은 얼마나 됩니까? “달팽이 키우는 이웃이 생각났다움직임이 거의 없는 달팽이!
오래오래 살아라~~ 내년 생일에 상추잎 하나 선물해줄께~ 닭육개장 고춧가루 등등 먹을것을 챙겨서 집에~ 오늘 인천은 36도… 그냥 가만히 있어도 덥구나..저녁을 먹으려면 가스렌지를 사용해야하는데 무서워일요일 정오가 지나서야 일어나서 점심을 먹는다…어제 동생이 준 오뚜기의 신작!
히모카와 우동이 오늘 브런치!
맛있지만 납작한 면의 매력은 느끼지 못했던 재구매 의향 없음!
점심먹던곳 포스팅 완료하고 커피한잔~ 아~~ 저녁은 또 뭐먹을거야 ;; 다음주에는 더 건강해지길 바래요.#주간일기 #일상 #오뚜기끈천우동 #실비김치 #도미나크림 #선물